[스페인][그란카나리아] 내가 가장 사랑하는 해변마을- 모간(Mogan)
예전에 그란카나리아에 살 때부터 나는 모간(Mogan)이라고 하는 해변마을을 가장 좋아했다. 뭐랄까.. 카나리아를 상징하는 곳이 있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모간을 선택할 것 같다. 모간은 그란카나리아의 최대 휴양지인 마스팔로마스(Maspalomas)에서 서쪽으로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규모가 그리 큰 마을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해변부터 식당가, 쇼핑가, 호텔촌까지 모든 걸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 해변은 만(灣)과 같은 형태여서 파도가 아주 잔잔해 수영하기 딱 좋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큰 규모의 장이 열리고 있었다. 각종 의류, 액세서리, 기념품 등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아프리카 느낌의 제품도 많아 나름 희소성이 있어 눈이 즐거웠다. 점심으로 해변가의 아무 식당에나 들어가 가..
여기 가볼래?/여행지
2024. 3. 12. 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