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그란카나리아] 기대 이하였던 여행지 모음- Moya, Teror, Las Tirajanas
이번 그란카나리아 여행은 전반적으론 아주 만족스러웠지만 솔직히 몇 군데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런 곳들은 별도의 포스팅을 남기기에도 애매해서 이거 하나에 정리해 보려고 한다. 1) Moya(모야) 피르가스(Firgas) 마을 여행을 허무하게 끝낸 나머지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즉흥적으로 찾아낸 옆마을이었다. 지도상으로는 엄청 가까워 보였는데 막상 가보니 깎아지는 절벽 옆으로 미칠듯한 꼬불길을 가는 거여서 거북이걸음으로 한 시간을 가야 했다. 이곳에서는... 남긴 사진도 거의 없다. 일단 마을 자체가 적막했고 찍을만한 곳도 없었다. 그나마 Tomas Morales라고 하는 작가의 생가 마당에서 남긴 사진 하나가 유일하다. Moya 위치: https://maps.app.goo.gl/BjjvjJL6FJTE..
여기 가볼래?/여행지
2024. 3. 9.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