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그란카나리아] 술 애호가라면 꼭 가봐야 할 럼(Rum) 증류소- 아레후카스(Arehucas)
이번 그란카나리아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일정 중 하나가 아레후카스(Arehucas)라고 하는 럼 증류소 투어였다. 아레후카스의 럼주는 카나리아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술 중 하나이다. 특히, 카나리아에서는 럼과 코카콜라를 섞은 쿠바타(Cubata)라고 하는 저렴한 칵테일?을 많이 마시고, 나도 어릴 때 꽤나 먹었었다. Arehucas 증류소는 Arucas라고하는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둘의 이름이 비슷한 걸로 봐서 Arehucas는 동네 이름을 따온 듯 했다. 투어 비용은 7유로로 저렴한 편인데, 무려 네가지 럼 테이스팅도 포함된 미친 가성비였다. 투어는 꽤나 재밌었다. 1884년에 산 페드로(San Pedro)라는 공장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초창기에는 주변에서 생산되는 사탕수수로 설탕을 만드는 데에 ..
여기 가볼래?/여행지
2024. 2. 28.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