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마드리드][맛집]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힙한 감성의 피자집 - Bizzo!
나는 피자에 대해 잘 모른다. 내가 정확히 분류할 수 있는 건, 미국식 피자와 이탈리아 피자의 차이 정도. 가끔 피자가 미치도록 땡길 때가 있다. 뭔가 속이 허할 때, 그래서 '질펀한' 기름으로 위장을 코팅하고 싶을 때. 그럴 때 난 피자를 먹는다. 여친님이 찾아낸 피자집이 있다. 대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Moncloa 지역 인근, 주요 관광지와도 그리 멀지 않다. 이름은 Bizzo! 나는 이 피자집을 매우 좋아한다. 이곳을 갈 때마다, 눈이 즐겁고, 입이 즐겁기 때문이다. 매장은 작은 편이고 스페인식 아파트 단지에 둘러 쌓여있다. 간만에 평일 점심시간에 가서인지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매장 내부는 빈티지스러우면서 감각적이다. 사진에는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팝아트적인 느낌이 난다. 더 많은 사진을..
여기 가볼래?/맛집
2023. 1. 21. 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