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마드리드] B급 감성 물씬 나는 미니어처 공원- Parque Europa
몇몇 사람들은 마드리드를 노잼 도시라고 부른다. 물론 나도 어느 정도는 공감하는 바이다. 특히, 여행객들 눈에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바르셀로나나 세비야와 같이 뚜렷한 랜드마크가 있는 도시가 훨씬 더 재밌게 느껴질 테니까. 내 생각에 마드리드는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기보다는 살기 좋은 곳이다. 뭐 하나 특출 난 건 없지만 그렇다고 뒤지는 것도 없어서 그냥저냥 큰 불평 없이 살기에 나쁘지 않은 곳 같다고 생각한다. 마드리드에는 크고 작은 공원이 많은데 그중에서 재미난 곳이 하나 있다. Parque Europa (Europe Park) Torrejon de Ardoz라는 지역에 있는 곳인데 유럽의 유명 관광지의 미니어처를 모아둔 곳이다. 입장료가 무료여서일까, 미니어처의 퀄리티가 뛰어나지는 않..
여기 가볼래?/여행지
2023. 5. 8.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