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리스본][맛집] 말이 필요없는 초강추 식당- Zunzum
리스본 여행 이틀째. 오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쏟아져 내려 제대로 된 여행도 하지 못했다. 그래도 점심 식사를 예약해 놓은 식당이 있어 리스본 강변에 위치한 Zunzum이라는 곳에 갔다. 새해 점심 코스메뉴로 1인당 35유로 정도. 코스메뉴로는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했다. 우산을 썼지만 쫄딱 젖은 채로 식당에 들어섰다. 깔끔하고 팬시한 내부 흰색과 스테인리스를 잘 섞어 청결하고 화사한 느낌. 맥주와 탄산수를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아뮈즈부슈와 스타터가 한꺼번에 나왔는데 우리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빵 버터 초리소 크림 하몽 모둠 플레이트 4가지 종류의 치즈 모듬 아보카도 크림 트러플과 녹색 소스를 곁들인 계란 대구 튀김 훈제 황새치와 캐비어를 곁들인 크레이프 ... 가 나왔다. 메뉴판에 스타터가 ..
여기 가볼래?/맛집
2023. 4. 9. 02:11